잼라이브 힌트(6월 11일) 청소년 통행제한구역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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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6-11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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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 통행제한구역 '레드존'

11일 대국민 라이브 퀴즈쇼 잼라이브는 ‘설레는 이 마음은 뭘까 왠지 우승할 것 같은 이 기분!’ 오후 9시에 진행된다. 총상금은 500만원이다.

잼라이브 오늘의 힌트는 ‘청소년 통행제한구역’이다. 이와 관련해 누리꾼들은 ‘레드존(Red Zone)’이 정답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청소년 통행제한구역 ‘레드존’은 일정 시간을 정해 놓고 청소년의 통행을 금지 또는 제한하는 구역을 뜻한다. 윤락가 등 청소년 유해업소가 밀집한 지역에 대해 자치단체장이 의무적으로 지정, 보호자와 동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청소년의 통행을 원천적으로 금지하거나 일정한 시간 동안 제한하는 구역이다.

청소년보호법에 근거를 둔 레드존은 1999년 7월 1일부터 청소년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는 구역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장이 의무적으로 지정했다.

레드존은 청소년의 출입을 24시간 통제하는 청소년 통행금지구역, 청소년의 통행을 일정 시간 제한하는 청소년 통행제한구역으로 구분된다.

서울의 경우 2012년 10월 동대문구 전농동 620번지 일대, 영등포구 영등포신세계백화점 뒷골목 일대, 영등포역 옆 골목 일대, 성북구 월곡1동 텍사스골목 일대, 강동구 천호 4가 텍사스골목 일대 등 5곳이 통행금지구역, 중구 서울역 앞 일대, 용산구 이태원클럽가 일대, 강서구 화곡 KT 건너편 일대, 영등포구 신길1동 95-62, 95-276 일대 등 4곳이 통행제한구역으로 지정됐었다.

한편 2012년 5월 9일 서울 용산역 앞은 재개발로 인한 윤락가 철거로 1999년 청소년보호법이 발효된 지 서울지역 중 처음으로 통행금지구역에서 지정 해제됐다.

[사진=잼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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