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경영진 자사주 취득…책임경영 강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안선영 기자
입력 2019-06-10 08:2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김기홍 회장 필두로 그룹 전 계열사 경영진 자사주 매입

  • 책임경영 및 주주가치 제고 위한 경영진 의지 표명


JB금융그룹의 김기홍 회장을 비롯한 전 경영진이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JB금융지주 김기홍 회장, 권재중 부사장 등 경영진 6인은 지난 5월말부터 6월초까지 총 6만1583주, 약 3억3000만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수했다고 지난 7일 공시했다. JB금융그룹 전 계열사 경영진도 자율적으로 JB금융지주 주식을 취득해 약 33만주, 총 18억원 이상의 자사주를 매수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책임경영 의지를 다지는 한편, 향후 경영 성과 및 그룹 방향성에 대한 자신감이 반영된 것이라고 지주 측은 설명했다.

지난 3월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김기홍 회장은 내실을 기초로 한 질적 성장과 주주친화적 경영을 바탕으로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임을 지속적으로 밝혀왔다.

JB금융그룹 관계자는 "JB금융지주 주가가 내재가치와 양호한 실적 대비 저평가돼 있다고 인식하고, 그룹사 전 경영진이 자율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했으며, 이는 향후 실적에 대한 자신감과 주가 부양을 위한 책임경영 의지를 내비친 것"이라며 "그룹사 경영진의 자율적인 자사주 매입이 그룹 내 새로운 조직문화를 형성하고 확산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사진=JB금융그룹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