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페이 쓰고 뉴욕 가자”

[사진=중기부]

중소벤처기업부는 제로페이 사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제로페이 쓰고 뉴욕 가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4월 ‘KCON 2019 JAPAN' 관람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제로페이 결제 경험 확대를 위해 분기별로 기획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전국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제로페이로 결제한 뒤, 이벤트 페이지에서 결제를 인증할 수 있는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3명에게는 뉴욕 왕복항공권 및 현지 투어와 KCON 2019 NY 1일 입장권을 제공하며, 1인 동반도 가능하다. 다른 당첨자 30명에게는 온누리상품권 10만원, 500명에게는 온누리상품권 3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제로페이는 지방자치단체와 협업을 통해 소비자 혜택을 확대 중이다.

부산시는 제로페이로 결제한 금액의 7%를 소비자에게 돌려주는 이벤트를 내달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서울시는 서울대공원‧서울식물원 등 85개 공공시설을 최대 30% 할인하고 있다.

조재연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제로페이 결제는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뉴욕에 무료로 갈 수 있는 기회”라며 “소비자들이 제로페이에 관심을 갖고 사용할 수 있도록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