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뉴브강의 교훈'···부산시, 유람선 안전 관계기관 협조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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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박동욱 기자
입력 2019-06-0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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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개 기관과 5개 유람선사 대표 참석

[사진=연합뉴스]

부산시는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발생한 유람선 대형참사와 관련, 5일 오후 2시 시청 회의실에서 여름철 성수기에 유사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유람선 안전관련 관계기관 협조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부산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열리는 이날 회의에는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선박안전기술공단(KST), 유람선 선사 등 관련기관 대표들이 참석한다.

부산시는 이날 유람선 해상안전관리 방안과 함께 승선원 안전교육 등 해상사고에 대한 기관별 임무 역할을 확인하는 한편 협조체계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관계기관 간 긴밀한 회의를 통해 유람선 해상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사고발생 시 초기대응을 철저히 준비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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