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연봉 1790만달러 한국돈으로 얼마? 'FA 재수' 총액 1억달러 대박 계약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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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환 기자
입력 2019-05-3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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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LA다저스 류현진이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그의 연봉에 관심이 쏠린다.

류현진은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티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2이닝 동안 4피안타 무실점 경기를 펼쳤다.

다저스가 2-0으로 승리하면서 류현진은 시즌 8승에 성공, 리그 다승 선두로 치고 나갔다. 평균자책점은 종전 1.65에서 1.48로 낮췄다. 이러한 활약으로 류현진은 현재 사이영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올 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 재수를 선택한 류현진의 연봉이 주목을 받는다. 류현진은 다저스의 퀄리파잉 오퍼(QO)를 수락해 연봉 1790만 달러(약 214억원)에 계약했다.

올 시즌이 끝나면 그는 자유계약선수(FA)가 된다. 포브스는 "류현진이 이번 겨울 계약기간 3~4년, 연봉 2000만 달러~2400만 달러 수준의 계약을 맺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LA 다저스 류현진의 역투 모습. [사진=연합뉴스/로이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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