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필리핀 DMCI, 철도사업 위한 기기조달에 42억 엔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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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19-05-2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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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필리핀 재벌 콘순지 그룹의 건설사 DM 콘순지(DMCI)가 향후 2년간 20억 페소(약 42억 1700만 엔)를 설비 투자에 충당한다. 일본의 타이세이(大成) 건설과 함께 수주한 마닐라 수도권의 남북통근철도 건설 사업에 필요한 건설기기 조달에 투입할 계획. 이 회사의 철도건설 사업은 이번으로 다섯번째가 된다.

DMCI는 성명을 통해 남북통근철도 건설사업을 위해 향후 2년반 동안 5000명을 고용할 계획도 밝혔다.

타이세이 건설과 DMCI의 조인트 벤처(JV)는 남북통근철도(마닐라 시 투투반-불라칸 주 말롤로스 38km) 구간 중 투투반-불라칸 주 보카우에 공구(23.6km)를 맡게 된다. DMCI에 의하면, 수주액은 1140억 엔. 전 구간이 개통되면 투투반-말롤로스 소요시간은 현재의 1시간반에서 35분으로 단축된다.

DMCI는 미쓰비시 상사가 차량조달, 시미즈(清水) 건설이 차량 기지 건설 하청공사를 맡은 수도권의 LRT(경량고가철도) 1호선 연장 사업, 마루베니가 사업전체의 이행관리와 철도 시스템 납품을 맡은 LRT 2호선 연장사업의 토목공사를 수주했다. 필리핀 국철(PNR) 사업 1건과 UAE의 두바이 모노레일까지 총 5건의 철도건설 사업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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