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충남지역, 고속도로 휴게소 8곳에 응급헬기 이착륙장이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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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김환일 기자
입력 2019-05-23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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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와 27일 충남도청에서 상호간 업무협약 체결

 

[그래픽=도로공사 제공]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와 충남도가 응급의료헬기 이착륙장 시범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27일 충남도청에서 충남도와 고속도로 휴게소 8곳에 응급의료헬기 이착륙장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고속 도로 휴게소를 국민안전의 거점지역으로 활용하는데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도로공사와 충청남도가 응급환자에 대한 골든타임 확보의 중요성과 응급헬기 이착륙장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해 공동추진됐다.

응급헬기 이착륙장이 조성되는 휴게소는 “입장(서울), 청주(서울), 신풍(양방향), 행담도, 부여백제(양방향), 서산(시흥)”등 8개다.

협약에 따라 도로공사는 휴게소 내 이착륙장 조성공사를, 충청남도는 예산지원 및 안전교육, 홍보 등의 역할을 맡는다.

특히 헬기 이착륙에 필요한 풍향표시기, 등화시설, 소화기함을 추가 설치해 응급헬기가 24시간 안전하게 이착륙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앞서, 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2018년부터 휴게소 근무자를 대상으로 국제응급처치 자격취득을 지원 휴게소 응급구조대원을 양성해 왔다.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관계자는 “이번 응급헬기 이착륙장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의 응급의료체계 구축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응급구조대원 확대 등으로 국민이 안전한 고속도로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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