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블리 보다 먼저"…'스타일난다' 김소희 전 대표 화제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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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5-2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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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소희 전 대표, 96억6800만짜리 한옥 고택 '전액 현찰'로 매입

지난해 여성의류·뷰티쇼핑몰 ‘스타일난다’를 세계 최대 프랑스 화장품회사인 로레알 그룹에 6000억원가량으로 매각해 주목을 받았던 김소희 전 대표가 또 화제다.

22일 파이낸셜뉴스는 실거래가 정보플랫폼 밸류맵과 부동산등기부 등을 인용해 김 전 대표가 최근 서울 성북구 한옥고택을 96억6800만원에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김 전 대표는 대출을 끼지 않고 전액 현찰을 주고 본인 명의로 한옥고택을 구입했고, 매입한 한옥고택이 서울시가 지난 2007년 문화재자료로 지정한 가옥이라고 덧붙였다.

김 전 대표는 최근 ‘호박즙 곰팡이’ 논란으로 상무직에서 사임한 ‘임블리 임지현’보다 먼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돌풍을 일으킨 1세대 인플루언서다. 이에 업계에서는 임지현이 제2의 스타일난다를 꿈꾸고 김 전 대표를 벤치마킹했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

한편 김 전 대표가 96억원에 달하는 한옥고택을 전액 현찰로 구입했다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임블리도 이런 삶을 원했겠지? 김소희 전 대표 진짜 대단하다”, “같은 인플루언서인데, 결말이 너무 다르네”, “96억원을 현찰로, 김소희 전 대표 진짜 엄청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김소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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