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용 연구원은 “다음 달 1일 아스달 연대기 방영이 임박했지만, 회사 주가는 이달 들어 20% 가까이 급락했다”며 “제작비 급증세보다 시청률 증가세가 주춤하다”고 말했다.
지난 2017년 도깨비, 2018년 미스터션샤인의 판매금액과 광고단가는 제작비에 비례하는 수준을 초과했다. 그러나 올해는 왕이 된 남자가 평균 시청률로 2019년 한국드라마 중 5위를 기록한 것을 제외하면 지난해 하반기 대비 저하된 상태다. 평균 시청률도 1분기 4.2%에서 최근 두 달간 3.5%대에 머물고 있다.
김 연구원은 “중국 시장이 열리지 않는 한 성장성 회복이 불가능하다”며 “아스달 연대기를 비롯한 기대작이 있다는 점에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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