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무너진 건물 외벽 보니…네티즌 "평생 트라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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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5-2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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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일 오후 2시 10분쯤 부산 금정구 장전동 부산대에서 발생

부산대에서 건물 외벽에 부착된 벽돌 수십개가 갑자기 떨어지져 미화원이 벽돌에 깔려 숨지자 네티즌들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네티즌들은 "평생 트라우마겠다" "저게 무슨일이냐" "건물이 무너지다니" "제대로 조사해봐야할 듯"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21일 오후 2시 10분쯤 부산 금정구 장전동 부산대 동보미술과 건물 외벽 벽돌들이 갑자기 떨어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마침 건물 아래에 있던 작업 중이던 미화원 A(68)씨가 떨어진 벽돌 더미에 맞아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청소를 하다 갑자기 떨어지는 미술관 외벽 적색 벽돌에 부딪혀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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