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나비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 탄생 배경이 팬이 보내준 사연?

밴드 잔나비의 노래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잔나비의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이 문제로 나왔다.

이 노래는 잔나비 보컬 최정훈이 2015년 장마철에 만들었다. 최정훈은 팬이 보내준 사연에 감명을 받아 노래를 제작했다.

사연은 남녀 사이의 사랑과 이별 이야기였다. 주인공이 사랑에 배신을 당했지만 뜨겁게 사랑했던 만큼 미워하고 싶지 않다는 내용이다.

한편, 이날 출연진들은 음악을 들은 후 모두 당황했다.

게스트 신아영은 "일부로 소리 줄인 거 아니라고요?"라고 황당해했다. 혜리는 "나 안해. 제가 물고기 잡아서 아보카도로 음식 만들어 줄게요"라며 포기했다.

출제 부분은 '비틀거리던 내 발걸음도/그늘아래 드리운 내 눈빛도/아름답게 피어나길'이었다
 

잔나비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사진=tvN 방송화면 캡쳐]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