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3년 만에 에듀윌 떠나는 정학동 대표

현상철 기자입력 : 2019-04-26 07:57
정학동 대표 내주 에듀윌 떠난다…후임엔 ‘대교맨’ 박명규 장원교육 본부장 내정
정학동 에듀윌 대표이사가 다음주에 대표직에서 전격 퇴임한다. 정 대표 후임으로는 '대교맨' 출신으로 학습지 분야 전문가로 손꼽히는 박명규 장원교육 경영총괄본부장이 내정됐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정 대표는 최근 사의를 표명하고, 다음주 중에 대표직을 내려놓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정학동 에듀윌 대표이사.[사진 = 에듀윌 동문회 블로그]


정 대표는 2012년까지 제일기획 지원담당 총괄디렉터를 역임하고 이듬해 진안홍삼 대표이사를 거쳐 2015년 11월부터 에듀윌 경영지원본부장으로 둥지를 틀었다. 에듀윌 창업자이며 당시 대표이사였던 양형남 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 회장이 경영일선을 물러나면서 정 대표가 2016년 5월부터 에듀윌 대표이사에 올라 그룹을 이끌어왔다.

이후 3년 동안 에듀윌은 정 대표의 진두지휘 속에 성장을 거듭해왔다. 특히 위기 상황에서 특유의 소탈하고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주력사업을 빠르게 안착시켰다는 평가를 얻었다. 양 회장은 현재까지 사회공헌 활동에만 전념하고 있다.

경영에서 물러난 정 대표는 경영자문으로 앞으로도 에듀윌 발전과 성장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에선 이번 대표 교체를 두고 학습지 분야 사업에 가속도를 내기 위한 포석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새로운 에듀윌의 수장에 오른 박명규 장원교육 경영총괄본부장은 1982년 대교에 입사해 대표이사(2009년부터 2012년 8월 대교 눈높이사업부문 대표이사)까지 오른 인물이다. 2014년부터는 장원교육에 들어가 현재 경영총괄본부 본부장을 맡고 있다. 교육계에서 ‘학습지’ 사업 부문에 대한 탁월한 감각을 지닌 전문가로 꼽혀왔다.

박명규 장원교육 경영총괄본부장.[아주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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