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교통약자 이동서비스 확대...착한수레 10대 증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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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4-2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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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착한수레를 10대 증차했다고 24일 밝혔다.

승합차량인 착한수레는 노약자와 임산부 등 거동이 자유롭지 못한 교통약자들을 위한 맞춤형 특별교통수단으로 안양도시공사가 지난 2011년부터 맡아 운영하고 있다.

2011년 당시 3대로 첫 운행에 들어간 착한수레는 그간 꾸준히 증차돼왔으며, 이번 10대 추가도입으로 현재 총 38대로 늘어났다.

차량이 늘어난 만큼 고객서비스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 이용대상은 1∼2급 장애인·국가유공자·상이군경·장기요양자, 임산부와 65세 노약자 등 모두 외부활동이 불편한 사회적 약자들이 중심이다.

이용요금은 안양지역(안양, 군포, 의왕)에 한해 1천2백원으로 일반 택시에 비해 매우 저렴한 편이다.

관외지역은 기본요금 1천2백원에 1km마다 100원이 추가된다.

해당하는 주민은 안양도시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신청해 승인받은 후 이용 가능하다.

한편 공사 김영일 사장은 “착한수레가 늘어난 만큼 이동서비스도 확대하겠다며, 보다 친절하고 안전한 운행으로 교통약자들의 사회참여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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