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구현을 위한 광폭 잰걸음

(대전)김환일 기자입력 : 2019-04-23 21:50
몽골 대통령 예방 등 고위인사 면담 통한 한국~몽골 간 협력 토대 마련

한국철도시설공단 김상균 이사장(오른쪽)과 몽골철도공사 셍겔 볼트 사장(왼쪽)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철도공단 제공]

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이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구현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어어가고 있다.

23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김상균 이사장은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동아시아 구현을 위한 첫 행보로 몽골과 러시아를 방문해 고위인사와 광범위한 면담 등 관계 구축에 나섰다.

우선, 김상균 이사장은 20일 몽골 바툴가 대통령을 예방한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밝힌“동아시아 철도공동체”의 구상을 적극 설명하고 바툴가 대통령으로부터 적극적인 참여의지를 이끌어냈다.

이어 22일에는 엥크 암갈란 몽골 도로교통부장관 등을 면담해 양국의 철도 “실무추진단”을 구성 교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이날 김 이사장은 몽골철도공사(Mongolian Railway, MTZ, 사장 셍겔 볼트)와 양국 철도분야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2010년 확정된 몽골철도건설계획(총연장 5,600km)에 대해 신설노선 시공 및 자문에 관한 협력, △철도기술과 인력 교류 및 훈련 등에 관한 사항을 합의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발주처와의 협력 토대를 마련하고, 몽골 철도의 발전을 위한 마스터플랜 구축 및 기술이전과 인적교류를 더욱 확대하는 등 보다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앞서 몽골정부는 이달 10일 연내 착공계획을 발표한 남부 최대광산지역을 연결하는 타반톨고이∼가슌슈하이트 구간(Tavan tolgoi~Gashuun suhait, 247km) 및 타반톨고이∼준바얀 구간(Tavan tolgoi~Zuunbayan, 414.6km)의 철도사업에 철도공단측이 시공 및 기술자문으로 참여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제안했다.

또, 6월경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공동으로 울란바토르에서 ‘몽골철도학교’를 개최해 현지 전문 인력을 육성하는 동시에 발주처와의 유대관계를 더욱 강화시켜 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은,몽골의 TMGR과 러시아 TSR 구간을 시승하고 블라디보스크 및 국제물류집산지인 핫산을 거쳐 오는 26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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