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이용자 중 80% "모바일 간편 결제 사용 경험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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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19-04-23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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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전체 스마트폰 이용자 중 80%는 삼성페이 등 모바일 간편 결제시스템을 사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시장분석기관 DMC미디어의 '2019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 행태'에 따르면 응답자 282명 중 79.1%는 "최근 6개월간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여성 응답자의 이용 경험 비율은 87.3%로, 남성(72.4%)보다 높았다. 연령별로는 30대가 85.7%로 이용비율이 가장 높았고 20대(82.4%)와 40대(68.5%) 순으로 집계됐다.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유로는 '기존 방식보다 편리해서','빠르게 결제할 수 있어서'가 79.4%로 주를 이뤘다. 모바일 간편결제 이용자 중 89.7%는 모바일 쇼핑몰에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PC·온라인 쇼핑몰(53.4%)과 오프라인 매장(36.8%)도 주 사용처로 조사됐다.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는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와 같은 'IT 플랫폼사 서비스'(87.4%)로 나타났다. '유통사 전용 서비스'는 33.6%에 그쳤다. 전체 사용자 중 60.5%는 향후 이용 비중을 늘릴 계획이라고 했다.

DMC미디어 관계자는 "모바일 간편결제 시스템 사용자들은 결제과정의 간편성 등 서비스 편의성과 보안과 관련된 속성을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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