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2019년 제14회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가 22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외 74개 보조공학기기 업체가 참가해 최신기기와 신기술을 소개하고, 전시, 공연, 체험 등 보조공학기기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는 ‘사람을 위한 따뜻한 기술, 보조공학으로 넓혀갑니다’를 주제로 일반 보조공학기기 전시관, 차량용 보조공학기기 전시관, 장애인식 개선, 직업훈련관, 취업지원관 등 총 176개 공간으로 꾸며진다.
이재갑 고용노동부장관은 “사회적 가치 실현 사업에 재정 투자를 늘린다는 정부혁신 추진 전략에 따라 2022년까지 1만2000점의 보조공학기기 지원을 늘리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서비스 전문지원센터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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