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어린이날 해양스포츠 무료체험 행사 열어

영일대해수욕장, 요트와 파워보트, 수상오토바이 해양레포츠 체험행사

지난해 해양스포츠 무료체험행사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는 제97주년 어린이날을 맞이해 해양레포츠 무료체험 행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는 포항시, 포항시체육회가 주관하고 포항시요트협회, (사)대한구조협회가 후원하는 행사다.

오는 5월 4~5일 양일간에 걸쳐 영일대해수욕장 해양스포츠아카데미 앞 해상에서 진행되며, 접수는 현장에서 선착순 시간대별 접수로 진행된다. 체험시간은 5차례(오전 11시, 오후 1시, 2시, 3시, 4시)이며, 체험 종목은 1일 딩기요트 250명, 파워보트 500명, 수상오토바이 250명 등 총 1000여명이다.

한편, 포항시는 포항 방문의 해를 맞아 풍성한 놀거리와 볼거리가 함께하는 이번 해양레저스포츠 체험행사를 통해 포항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해양관광 도시 포항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재용 포항시 해양산업과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드넓은 바다와 함께 강한 기개와 꿈을 키우고,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해양문화 관광도시 포항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