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맞은 강원도 청정지역 "산나물"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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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박범천 기자
입력 2019-04-1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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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중순까지 하나로마트, 이마트 등 대형 마트 통해 판매

[사진=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 제공]

제철을 맞은 강원 청정지역 산나물이 오는 5월 중순까지 전국 대형 마트에서 판매된다.

18일 강원농협에 따르면 지난 4일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에서 강원산나물을 선보인 데 이어 11일부터는 곰취와 산마늘, 어수리, 눈개승마, 곤드레, 음나무순 등을 농협 하나로마트와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와 같은 전국 대형마트와 농협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청정지역 강원도에서 자란 산나물은 지난 7년 전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지난해 13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농협은 올해 매출 목표를 전년보다 많은 15억원 이상으로 정하고 대형마트에 전용 판매대를 설치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저렴하고 다양한 산나물 구성과 시식, 판촉행사를 통해 목표한 매출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함용문 농협 강원지역본부장은 “농산물 대형 유통업체 직거래 판매 확대와 수급 조절을 통해 농가 수취 가격을 안정화 하겠다"며, "올해는 농산물이 제 값을 받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 했다.

한편 강원농협은 올해를 도 단위 산지유통시스템 구축의 원년으로 정하고 목표한 2750억 원의 농산물 판매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5월부터 본격 출하되는 산나물과 브로콜리, 토마토, 오이, 애호박, 고추류 등의 농산물을 대형 유통업체와의 직거래를 통해 판매해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이루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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