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美원유재고 감소로 상승 후 차익실현 매물로 하락반전...WTI 0.50%↓

이영노 기자입력 : 2019-04-18 04:56

[사진=연합뉴스]

17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장 초반 미국 원유재고 감소 소식에 상승했으나 차익실현 매물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다만, 중국 지표 호조로 하락폭은 제한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직전 거래일 대비 0.32달러(0.50%) 빠진 배럴당 63.73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 6월물 브렌트유는 오후 3시 09분 현재 전장 대비 0.11달러(0.15%) 내린 배럴당 71.6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 주 미국 원유 재고가 140만 배럴 감소했다고 밝혔다. 로이터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170만 배럴 증가와는 크게 다른 수치다. 휘발유 재고와 정제유 재고는 각각 117만 배럴, 36만 배럴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일각에선 산유국들의 감산정책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고 있음을 지적했다. 밥 요거 미즈호은행 에너지선물 이사는 "지난 밤 유가 움직임을 봤을 때, 하루 300만 배럴 감산 정책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며 "유가 상승을 위해선 추가적인 상승요인이 필요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발표된 중국 경제지표는 양호했다. 중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6.4%로 발표되면서, 시장 예상치 6.3%를 상회했다. 3월 산업생산 역시 8.5% 증가, 전문가들이 예상한 5.9% 증가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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