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물결 보러 '안성팜랜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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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곤 기자
입력 2019-04-1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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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일부터 호밀밭축제·유채꽃 주간 열려

10만평 초원에 초록 파도가 물결치는 호밀밭은 쉽게 찾아보기 힘든 절경이다. 안성팜랜드에서 펼쳐지는 진녹색의 호밀밭은 우리가 막연하게 그려보던 장관이다. 호밀밭 사이로 난 길에서 초원을 배경으로 찍는 사진은 언제나 화보가 된다.

호밀은 가을에 파종해 겨울을 견뎌내는 식물이다. 이 때문에 아직 쌀쌀함이 채 가시지 않은 봄, 가장 먼저 우리에게 푸르름을 선사한다. 그래서 지금이 안성팜랜드의 호밀밭 초원 즐기기 가장 좋은 시기다.

이 시기를 맞아 안성팜랜드에서는 20일부터 6월 6일까지 안성호밀밭축제가 열린다. 같은 시기 유채꽃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3만평 규모 유채꽃은 호밀밭과 함께 사진 명소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지난해에만 축제 기간 동안 14만4000명의 관람객이 찾기도 했다.
 

안성 팜랜드 전경. [사진=사진작가 엄태수 제공]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스탬프 미션, 안성팜랜드 8경을 찾아라, 추억의 한 장, 봄날의 SNS 등으로 푸짐한 상품도 준비돼 있다. 어린이날 기념으로 다음달 4일부터 6까지는 선물증정 및 팜네스북 '훌라후프대회'도 진행된다.

안성팜랜드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가축공연도 볼 수 있다. 가축한마당, 돼지 레이싱, 양몰이연습, 가축놀이자랑, 양털 깎기, 알·쓸·신·가 등이 진행 된다.

이일규 안성팜랜드분사장은 "안성팜랜드에서 열리는 호밀밭축제와 유채꽃주간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봄축제로 자리 매김했다"며 "안성팜랜드를 방문해 초록과 노랑의 아름다운 추억을 가득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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