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오후 대전시 유성구 대정동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019.4.16 [연합뉴스]
대전소방서와 산림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0분께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소방·산림 헬기 6대와 소방차 25대, 소방인력 274명 등을 동원한 진화작업을 펼쳤다.
이날 불은 산자락 내 200m까지 불길이 확산됐지만, 출동한 소방당국 등에 의해 오후 3시 33분께 진화됐다.
현재까지 인명과 가옥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소방당국과 산림당국은 감시반을 편성해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야산에서 흰연기가 피어올랐다"는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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