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日 미니스톱, 베트남에 2019년도 점포 158점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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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19-04-16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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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니스톱 홈페이지]


일본 편의점 기업 미니스톱이 11일, 2019년 2월 결산 발표회를 통해 2019년도에 베트남 점포 수를 36점 늘려 158점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2018년 말 기준 베트남 점포 수는 122점으로, 2017년말 대비 12점포가 늘었다.

미니스톱의 후지모토 아키히로(藤本明裕) 사장에 따르면, 현지 법인인 미니 스톱 베트남은 2018년도에 음료, 과자, 가공식품 등 기존 진열 상품을 재구성해 쌀밥류 제품의 판매를 강화했으며, 그 결과 하루 매출이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고 한다. 한편, 영업손실은 약 10억 엔을 기록했다.

미니스톱의 동기 결산실적은 영업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0.8% 감소한 2053억 400만 엔, 영업손실은 5억 5100만 엔(전기는 1000만 엔의 영업이익), 경상이익은 37.2% 감소한 7억 4800만 엔, 모회사 주주에게 귀속되는 당기손실은 9억 1600만 엔(전기는 9억 5500만 엔의 당기손실)을 기록했다.

차기에 대해서는 영업수익이 전년 대비 2.3% 증가한 2100억 엔, 영업이익 14억 엔, 경상이익이 전년의 3.1배에 해당하는 23억 엔, 당기이익이 5000만 엔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2018년 말 기준 총 점포 수는 5449점으로 전년보다 13점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일본이 2197점, 한국이 2,556점, 필리핀이 499점, 베트남 122점, 중국 75점이었다(일본과 한국은 2019년 2월말, 그 외 지역은 2018년 12월 기준). 2019년도 말까지 총 점포 수를 5626점까지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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