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대구·경북·제주 복지시설 92개소에 공기청정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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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길 기자
입력 2019-04-1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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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는 9일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미세먼지로부터 지역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공기청정기 전달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국 가스공사 경영관리부사장, 이재모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가스공사는 정부 미세먼지 저감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KOGAS 온(溫)누리 열효율 개선사업'으로 혜택을 받은 대구·경북 및 제주지역 사회복지시설 92개소를 대상으로 사회적기업을 통해 직접 구매한 공기청정기를 지원하기로 했다.

가스공사는 지난 2010년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단열, 도배·장판, 보일러 개·보수 등 열효율 개선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현재까지 899개 가정과 799개 사회복지시설이 혜택을 받았다.

또한, 올해부터는 저소득가정에는 미세먼지 마스크, 사회복지시설에는 공기청정기를 각각 지원할 계획이다.

임종국 부사장은 "최근 심해진 미세먼지로 경제적인 여유가 없는 취약계층의 건강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세먼지 등 사회적 이슈에 대해 국민과 함께 고민하고 지역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종국 한국가스공사 경영관리부사장(왼쪽)이 9일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공기청정기 전달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한국가스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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