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미얀마 DICA, 사업체 설립에 필요한 원 스톱 센터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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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19-04-05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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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얀마 투자위원회 홈페이지]


미얀마 투자위원회(MIC)의 사무국인 투자기업관리국(DICA)이 최근, 최대도시 양곤에 원 스톱 서비스(OSS) 센터를 개설했다. 미얀마에 사업체를 설립하기 위한 모든 절차를 동 센터에서 해결할 수 있다. 외국기업들의 투자유치를 확대해 나가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OSS 센터는 지난달 24일, 얀킨 지역의 DICA 본청사에서 개소했다. 이 센터에는 양곤시 개발위원회(YCDC), 산업감시검사국, 노동국, 국내세입국(IRD), 환경보호국, 식품의약품국(FDA) 등의 관계자들이 상주한다. 투자자는 수출입 허가, 비자, 취업허가 취득과 납세 등 사업체 설립과 관련된 모든 절차를 이 센터에서 해결할 수 있다.

미얀마 비즈니스 투데이(인터넷 판)에 따르면, DICA의 아웅 나인 우 국장은 "외국인 투자의 대부분은 양곤 지역에 이루어진다. OSS 개소로 인해 양곤에서 사업체 설립절차가 간소화되면 투자가 더욱 촉진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명했다.

세계은행의 2019년판 '비즈니스 환경 순위'에서 미얀마는 189개 국가・지역 중 171위를 기록했다. 정부는 비즈니스 환경을 개선하고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투자촉진정책의 도입과 회사법 개정을 실시했으며, 투자・대외경제관계부를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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