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한국경제 여전히 견고"

조득균 기자입력 : 2019-04-04 14:33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주한EU대사단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미하엘 라이터러 주한EU대사(오른쪽)와 함께 참석 대사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유럽연합(EU) 대표단을 만난 자리에서 "한국경제가 여전히 견고하다"고 강조했다.

홍남기 부총리는 이날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주한 EU 회원국 대사들과 오찬 간담회에서 "지난해 한국경제가 2.7% 성장하고 세계 7번째로 30-50 클럽에 가입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30-50 클럽은 국민소득이 3만달러이면서 인구 5000만명이상인 국가를 말한다. 지난해 말 '30·50클럽'에 이름을 올린 국가는 미국을 비롯해 일본, 독일,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와 한국 등 총 7개국이다.

홍 부총리는 "한국경제가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세계 경제성장률 하락, 성장잠재력 둔화, 저출산·고령화 등 대내외적 도전요인에 직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민간과 공공의 투자 활성화, 규제혁신을 통한 새로운 사업 기회 창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신산업 육성, 유망서비스 산업 발전, 4차 산업혁명 가속화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포용 성장 실현을 위해 사회안전망 강화와 생계비 경감,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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