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가장 인기 있는 카드는 롯데…삼성은 2위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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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기자
입력 2019-04-0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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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드고릴라 "커피 할인과 무조건 혜택이 대세"

신용카드 전문사이트 카드고릴라는 4일 롯데 ‘라이킷 펀(LIKIT FUN)’ 카드가 올해 1분기 가장 인기 있는 카드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카드고릴라는 지난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자사 웹사이트에서 집계된 각 신용카드 페이지 조회 수를 기준으로 1분기 인기 신용카드 톱(TOP) 10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1분기 10위였던 롯데 라이킷 펀 카드가 1위를 차지했다. 라이킷 펀 카드는 스타벅스 50%, 영화 50%, 대중교통 20%, 이동통신 10% 등 연 최대 42만원 까지 할인된다. 연회비도 1만 원으로 저렴하다.

이어 지난해 1위를 차지했던 삼성의 탭탭오(tap tap O) 카드는 2위로 하락했다. 탭탭오 카드는 쇼핑 업종에서 7% 청구할인·1% 적립 혜택이 있고, 10대 커피전문점에서 최대 50% 청구할인이 된다.

신한의 딥 드림(Deep Dream) 카드는 3위다. 딥 드림 카드는 전월 실적 조건 없이 적립되는 기본 적립 외에 자주 가는 영역에서 최대 3.5%까지 적립이 된다.

다음으로 우리카드의 ‘DA@카드의 정석’, 씨티카드의 ‘씨티클리어카드’, 신한카드의 ‘미스터라이프’, KB국민카드의 ‘청춘대로 톡톡’, 현대카드의 ‘제로 할인형’, 우리카드의 ‘D4@카드의 정석’, SC제일은행의 ‘플러스마일카드’ 순으로 뒤를 이었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신용카드 발급과 교체가 적극적으로 이뤄지는 연초에 롯데카드가 1위를 차지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면서 “전체적으로는 커피 할인과 무조건 혜택이 대세”라고 분석했다.
 

[사진=카드고릴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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