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경기북부청제공]
경기도는 29일 오후 2시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2019년도 1분기 경기도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통합방위회의에는 이화순 도 행정2부지사, 이창효 수도군단장, 박생수 경기남부경찰청 1부장, 박명춘 경기북부경찰청 2부장,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등 도내 안보관련 주요기관 관계자 2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통합방위회의에서는 지난 한 해 안보태세 확립에 힘쓴 유공자 6명과 3개 기관에 대한 표창수여와 함께, 올해 도의 통합방위태세 확립방향 및 관-군 협력 사업에 대한 설명과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체험형 실제훈련 실시 등을 통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비상물자 정비 또는 비상대피시설 점검 등 자칫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에 적극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이화순 부지사는 “튼튼한 안보는 평화시대에 더 중요한 의제다. 굳건한 안보태세를 갖춰야 진정한 평화를 구축할 수 있다는 의미”라며 “민·관·군·경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경기도가 평화와 번영의 중심지가 되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도 북부청사 1층 로비에서는 군과 소방의 협조로 각종 대테러장비 전시행사도 함께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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