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 '승리 루머'로 드라마 '퍼퓸' 불발? 제작사 "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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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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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일 '퍼퓸'측 관계자 다수의 매체를 통해 밝혀

배우 고준희가 드라마에 출연하지 않는다는 보도와 관련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28일 '퍼퓸'측 관계자는 다수의 매체를 통해 "고준희 하차설은 사실이 아니다"며 "고준희씨 외 다른 캐스팅 작업을 마무리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고준희가 승리 카카오톡 루머로 인해 '퍼퓸' 출연을 고사한 상태라고 보도한 바 있다.

앞서 지난 23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가수 승리가 2015년 일본 사업가를 접대하는 파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가수 최종훈, 정준영 등과 나눈 메시지를 공개했다.

당시 승리는 "(오후) 8시부터 오전 4시까지"라고 구체적인 시간을 언급하자 정준영은 "알겠다. 여자들 8시까지 오라고 하면 되지?"라고 답했다. 이어 최종훈은 "승리야 XXX(여배우) 뉴욕이란다"라고 말했고, 승리는 "누나 또 뉴욕 갔어?"라고 말하자 최종훈은 "하여튼 배우X들은 쉬는 날은 다 해외야"라는 그들의 거침없는 발언이 담겨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고준희의 인스타그램을 찾아 "승리 비밀 누나 진짜인가요?"등의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고준희는 27일 댓글로 "아니에요"라고 해명했다.
 

[사진=고준희 인스타그램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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