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카방'과 자동차 에너지 절약 사업 발굴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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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길 기자
입력 2019-03-2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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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동차 종합서비스 앱 활용 에너지절약 사업 추진

한국에너지공단은 28일 울산 본사에서 카방 주식회사와 자동차 종합정보제공 서비스 앱인 카방을 통해 통해 에너지 절약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카방은 다양하고 복잡한 자동차 정보를 소비자가 쉽게 접근하고 파악할 수 있도록 개발한 스마트폰 앱이다. 에너지공단에서 인증된 모든 자동차의 공인연비와 세부 제원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카방은 소비자가 보다 정확하게 모든 자동차의 에너지소비효율 정보를 얻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또한 앱 사용자의 자동차 연비 및 주유 정보를 활용한 실제 연비 계산을 통해 운전자 스스로 에너지사용량을 절약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다.

전기차보조금, 주유소(충전소), 중고차(금융), 보험료, 정비, 압류(저당), 리콜 등 다양한 소비자 맞춤형 부가서비스도 제공한다.

고재영 한국에너지공단 수요관리이사(왼쪽)가 28일 울산 본사에서 박병각 카방 주식회사 대표이사와 자동차 종합정보제공 서비스 확대 및 에너지절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한국에너지공단]

이번 협약에 따라 에너지공단의 연비와 세부제원 등 모든 자동차 공공데이터와 카방 주식회사의 자동차 종합정보제공서비스 개발 사업이 연계된다.

이를 통해 고효율·친환경 자동차 에너지(연비) 정보제공 확대, 연비관리 환경 제공 등으로 국내 자동차 실제 연비 빅데이터 확보와 경제운전 활성화 프로젝트 발굴 등을 목적으로 한다.

고재영 에너지공단 수요관리 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민이 자동차 에너지 절약에 쉽게 참여할 수 있고, 관련 빅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양 기관은 수송부문 에너지 절약 사례 및 빅데이터를 활용해, 국민에게 보다 유익한 자동차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에너지절약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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