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 시가총액, 내년 10조 달러 넘을 것…ICO 규모의 2500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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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기자
입력 2019-03-2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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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클릭아트 제공]

2020년까지 STO(증권형 토큰 공개)의 시가총액이 전 세계적으로 10조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는 2018년 하반기 ICO(암호화폐 공개)를 통해 조달된 자금 40억 달러보다 2500배 큰 규모다.

이에 따라 전 세계 블록체인 시장에서 STO가 ICO를 대체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랜스폼 그룹 코리아(TGK)의 제이 리 CEO는 28일 "STO의 시가총액은 2020년까지 10조 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 STO가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의 ICO를 대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STO의 안전성과 관련해 "미국의 경우 STO는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등록돼 있으며 주식 공유와 유사하고, SEC에 등록하는 것은 STO가 투자자들에게 더 확실한 안전을 제공할 것이라고 약속하는 방법의 하나"라며 "STO는 투자자들에게 안전한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향후 엄청난 도약이 기대되며 한국의 STO가 세계로 번성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STO에 대한 지원 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내 블록체인 산업 생태계에 대해서는 "스마트폰, 자동차, 전자제품, 인공지능 및 블록체인 기술을 포함하는 기술 개발에 매우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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