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아들과딸’, LG전자와 홈로봇 ‘LG 클로이’ 서비스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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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19-03-2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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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아들과딸이 차별화된 교육용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LG전자와 인공지능 교육용 홈 로봇 서비스 분야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6일 여의도에 위치한 LG 트윈타워에서 가진 협약식에서 조진석 주식회사 아들과딸 대표는 “청각과 시각의 상호작용을 극대화하여 아이가 로봇과 교감하며 놀이학습을 할 수 있는 신개념 인공지능 교육용 홈 로봇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선보여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LG전자 로봇사업센터장 노진서 전무는 “LG전자의 인공지능 로봇 기술과 교육 콘텐츠의 결합으로 새로운 사용 경험과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LG 클로이는 음성 명령으로 다양한 가전제품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으며, 음성과 함께 얼굴 부위에 탑재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사용자에게 효과적으로 알려준다. 사용자가 음성으로 뉴스나 정보를 검색하면 관련 사진과 내용이 디스플레이에 함께 표시돼 검색 서비스를 보다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또 표정과 음성으로 사람처럼 즐거움, 슬픔 등 다양한 범위의 감정 표현이 가능하다. 짧은 질문에 고개를 젓는 등 움직임을 통해서도 사용자과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며, 내장된 카메라는 사람의 얼굴을 인식하고 사람이 움직이는 쪽으로 시선을 맞추어 항상 마주 보고 대화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게 된다.

한편, 주식회사 아들과딸은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 콘텐츠 렌탈 서비스(B2C) 뿐만 아니라 교보문고, 문화센터 등의 오프라인 채널(B2B)과 유치원과 초등학교(B2G)의 기관으로 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다. B2G 사업으로는 대전 중앙초를 필두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으며, 오는 5월 18일에는 가족의 달을 맞이하여 롯데마트 문화센터(송도점)에서 ‘인공지능 홈로봇 LG 클로이(LG CLOi)’를 활용한 이벤트 강좌가 진행된다.

[사진=주식회사 아들과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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