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증시] 금융주 하락세 여전...IT업종 선전으로 뉴욕증시 상승마감

이영노 기자입력 : 2019-03-22 05:36

[사진=연합뉴스]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가 상승했다. 전날부터 연준의 금리동결로 시작된 금융주 하락세는 여전했으나, 기타 종목들의 선방으로 상승 반전에 성공한 모습이다. 이날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216.84포인트(0.84%) 오른 2만5962.51에 마쳤다. S&P500지수는 30.65포인트(1.09%) 회복한 2854.88에, 나스닥지수는 109.99포인트(1.42%) 상승한 7838.96에 마쳤다.

이날 제이피모건, 웰스파고, 씨티그룹 등 주요 금융주들의 하락세는 여전했다. 전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동결 배경을 경기 둔화로 해석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은행주가 경제에 제일 민감하게 반응한다"며 "시장 참여자들의 경제 전망을 반영하는 종목"이라고 분석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수당청구건수를 발표됐다. 내용은 생각보다 양호했다. 22만1000건으로 직전주 대비 9000건 감소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22만5000건 보다 4000건 적은 수치다.

금융주를 제외한 나머지 종목들은 전체적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종목별로는 애플이 투자컨설팅사 니드햄이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조정하면서 4% 가량 상승했다. 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론테크놀로지도 각각 2%, 9% 가량 오르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유럽 주요증시는 영국 증시를 제외하곤 하락 마감했다. 영국 FTSE100지수는 전장 대비 64.30포인트(0.88%) 오른 7355.31에 끝났다. 독일 DAX지수는 53.93포인트(0.46%) 하락한 1만1549.96을 기록했다. 범유럽지수 Stoxx50지수는 4.98포인트(0.15%) 내려간 3367.40에, 프랑스 CAC40지수는 3.81포인트(0.07%) 빠진 5378.85에 각각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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