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희 군포시장 "초막골 생태공원 시민 즐겨찾는 명소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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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3-1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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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막골생태공원을 억새 명소로..식목일 앞두고 2만4000본 식재

[사진=군포시 제공]

한대희 경기 군포시장이 '초막골 생태공원을 자연친화적으로 더 아름답게 꾸며 수도권 지역 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만들려 계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시장은 19일 공무원 등 100여명과 초막골 생태공원을 억세 명소로 만들기 위한 작업을 시행한 뒤 '환경적 영향으로 여가에 숲이나 공원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한 시장은 초막골생태공원 내 옹기원(옹기 가마터 복원 시설) 뒤편에 억새 2만5000본을 함께 식재했다.
 

초막골생태공원 시설 안내도.[사진=군포시 제공]

이 공간에는 이미 소규모로 억새밭이 형성돼 있었는데 이번에 기존의 조경을 강화하는 동시에 해당 장소를 억새 명소로 만들기 위한 작업을 한 것이다.

시는 식목일을 앞두고 초막골생태공원 내 초록마당 주변에는 개나리 1200본을, 느티나무야영장 인근에는 나무수국 710본을 심어 조경을 향상했다.

한편 시는 최근 초막골생태공원 등에 미세먼지 흡착 효과가 높은 상록수, 스트로브잣나무 280주를 심는 등 도심 공원 가꾸기를 통해 도시 환경을 자연친화적으로 관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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