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산업연합회’ 발족… 자동차 환경변화 대응방안 모색, 정부건의 나선다

최윤신 기자입력 : 2019-03-12 16:16
6개 기관 참여… 월 1회 포럼 개최 예정

자동차산업연합회 창립총회 기념사진.[사진=한국자동차산업협회 제공]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자동차 산업 환경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정부에 건의하기 위한 '자동차산업연합회'를 발족했다고 12일 밝혔다.

연합회에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자동차부품연구원, 한국자동차공학회와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등 6개 기관이 참여한다.

연합회는 세계 자동차 산업의 혁명적 변화에 대해 업계차원의 능동적 대응을 위해 발족됐다. 내연기관 시장이 정체되는 가운데 친환경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자동차와 IT융합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자율주행차 시장형성이 2020년대 초에는 활성화될 전망인 데다가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개별 기업단위가 아니라 부품업체와 연구계를 포함한 산업생태계 차원의 경쟁력 확보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한 것이다.

연합회는 환경 및 안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수소차,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과 관련된 기술개발과 공급 확대가 확실한 대안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시대에 뒤떨어진 정부 규제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4차 산업혁명시대의 자동차 생산방식의 변화에 적합한 노동유연성 확보와 인력개발 방안도 마련해 정부에 건의한다는 계획이다.

또 단기 이익배분을 둘러싼 노사 간 혹은 이해관계자간 갈등을 합리적으로 최소화하면서 자율차와 수소차 등 미래차 시대 대비를 위한 관련 업계의 연구개발과 선제적 시설 투자 확대 방안, 정부지원 방안도 마련해 정부에 건의해갈 계획이다.

한편 연합회는 최근 국제경쟁은 개별기업 차원이 아닌 전체 산업생태계 차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완성차와 부품업계, 연구기관 등 산업생태계 차원의 협력 강화와 경쟁력 제고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월 1회 자동차산업 발전포럼을 개최해 회원뿐만 아니라 학계, 정부, 언론계 등과도 적극 소통해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도 기여해갈 계획이다. 첫 포럼은 오는 4월 중 ‘수소차 보급 및 수소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개최된다.

한편, 초대 연합회 회장으로 선임된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은 “중국으로부터의 미세먼지 유입 증가로 인한 대기환경 악화 등 새로운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전체적 규제의 틀과 상관없이 새로운 규제가 도입된다면 이는 기업의 연구개발(R&D) 여력을 축소시켜 미래 성장동력을 저해할 위험이 있다”며 “연합회가 이러한 문제들에 대한 합리적, 효과적 대안을 적극 마련해 정부에 건의해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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