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3.1절 특집] 독립운동가 윤기섭 선생의 장손 정철승 변호사가 말하는 “나의 할아버지는…”

주은정 PD입력 : 2019-03-01 10:13
정철승 변호사가 말하는 ‘나의 외할아버지’ 그리고 ‘독립과 3·1운동 정신’ 신흥무관학교 교장을 역임하고 독립군 양성을 추진했던 ‘윤기섭’ 독립운동가 윤기섭 선생이 납북된 후 ‘연좌제’의 굴레 속에서 살아온 눈물겨운 가족사
지난달 1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는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한중우호인물대상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조국의 광복을 위해 헌신했던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의 명예를 고양하고, 호국과 보국 그리고 애국의 공훈을 기리는 자리였습니다.

이 행사에는 △독립운동가 이달 선생-그의 장녀 이소심 △독립운동가 이회영 선생-그의 손자 이종찬, 보국상 부문에 △독립운동가 김상덕 선생-그의 장남 김정육 △독립운동가 윤기섭 선생-그의 장녀 윤경자 님이 호국상을 수상했습니다.

<주리를 틀어라> 3.1절 특집에서는 독립유공자의 후손들을 만나 그들이 말하는 ‘나의 할아버지’, ‘나의 아버지’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두 번째 주인공은 독립운동가 윤기섭 선생(1887~1959)의 장손 정철승 변호사입니다.

윤기섭 선생은 1908년 안창호 선생 등과 청년학우회를 조직하여 활동하다 동삼성으로 망명해 신흥무관학교 교장으로 독립군 양성을 추진하셨습니다. 이후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참여해 의정원 부의장, 생활위원장을 지내셨으며, 한국전쟁 당시 임시정부 요인들과 함께 납북되셨습니다.

윤기섭 선생의 딸이자 정철승 변호사의 어머니인 윤경자 씨는 윤기섭 선생의 납북 사실이 밝혀진 후 이루 말할 수 없는 눈물겨운 삶을 사셨습니다. ‘월북자의 딸’이라는 연좌제의 족쇄가 씌워지면서 호적을 버리고 숨어 살아야만 했기 때문입니다.

명예가 회복되기까지 걸린 시간은 35년. 그동안 가족들의 삶은 고통의 연속이었습니다.

정철승 변호사는 납북된 임정 요인들의 후손이 얼마나 고통받고 살았는지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또, 정 변호사는 독립운동에 대한 올바른 역사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습니다.
 

[사진 = 영상 캡쳐]

영상을 통해 정철승 변호사가 말하는 나의 외할아버지 ‘윤기섭 선생’ 이야기를 만나보시죠.

기획·구성 주은정 PD /촬영 이현주 PD/편집 주은정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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