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책 신간]‘명견만리: 공존의 시대 편’..‘파토 원종우의 태양계 연대기’..‘독립운동 100주년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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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빈 기자
입력 2019-03-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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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명견만리: 공존의 시대 편(KBS ‘명견만리’ 제작팀 지음ㅣ(주)인플루엔셜 펴냄), 모두를 위한 공존의 시대를 말하다.

향후 인류에게 가장 중요한 문제들에 관해 새로운 담론을 제기하며 충격을 던졌던 ‘명견만리’ 시리즈가 2년 만에 돌아왔다. 새로운 시대를 내다보는 밝은 지혜와 과감한 상상력을 나눠온 ‘명견만리’ 시리즈의 최신간이다.

이 책은 그 네 번째 책으로 ‘불평등, 병리, 금융, 지역’ 네 주제를 담고 있다. 기울어진 사회 풍경을 조명하고, 인류가 지속 가능하기 위해 필수 불가결한 선택지가 된 ‘공존의 길’에 주목했다.

공동체를 붕괴시키는 불평등 문제, 사회 구조의 영향을 받는 개인의 정신건강, 화폐를 밀어내며 새롭게 재편되는 미래 금융, 도시마저 동반 괴멸시키는 지방 소멸 문제에 대해 전 세계가 찾아낸 대안과 지혜를 나눈다.

이 책을 통해 미래 사회를 둘러싼 가장 최신의 담론을 확인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조건들이 무엇인지 확인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사진=아주경제DB]

▶파토 원종우의 태양계 연대기(원종우 지음ㅣ도서출판 동아시아 펴냄), 우주적 상상력이 가득한 판타지 엔터테인먼트

현대의 건축기술로도 불가능한 기자의 대피라미드는 어떻게 건설됐을까? UFO 현상의 진실은 무엇일까? 고대 암벽화에 나타난 우주인 혹은 외계인 모양의 그림은 무엇을 뜻하는 걸까? 이런 궁금증이 이 책의 출발이다.

고고학 유물, 고대사 관련 도서, 고대 문학작품, 성서와 현재 천문학 연구 성과까지 섭렵한 저자는 가설을 세웠다. BC 1만500년 이전 초고대에 지금 인류의 문명보다 훨씬 발전한 초고등 문명이 있었다는 것. 문명만이 아니라 태양계의 지구, 화성, 그리고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행성 등이 거대한 우주 제국을 이루고 있었다는 것이다.
 

[사진=아주경제DB]

▶독립운동 100주년 시집(한용운 등 지음ㅣ스타북스 펴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읽어야 할 시!

이 시집은 독립운동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6인의 시에서 대표적인 시 100편을 선정해 실었다.

대표적 저항 시로 꼽히는 한용운의 ‘님의 침묵’, 이상화의 ‘빼앗길 들에도 봄은 오는가’, 심훈의 ‘그날이 오면’, 김영랑의 ‘모란이 피기까지는’, 이육사의 ‘광야’, 윤동주의 ‘쉽게 씌어진 시’ 등 교과서에도 실려 있어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6인의 독립시인들의 민족혼이 담긴 저항시와 감성을 되살리는 주옥같은 서정시 100편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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