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첨단표면처리·도장산업전’, 3월 27일 개최...7회 맞는 뿌리산업 전시회로 ‘주목’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윤정훈 기자
입력 2019-02-27 15: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국제첨단표면처리·도장산업전]


‘2019 국제첨단표면처리·도장산업전(SURTECH KOREA 2019)’전시회가 다음달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 전시 전문 기업인 ㈜메쎄이상과 인천관광공사가 주최하고 (재)경기테크노파크,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 한국표면처리기자재협동조합, 인천도금협회, 인천표면처리협동조합이 주관한다.

◆2019 국제첨단표면처리·도장산업전 7회째 개최

이 중 뿌리 산업과 첨단 기술을 한자리에 볼 수 있는 산업 전문 전시회 2019 국제첨단표면처리·도장산업전이 국내를 대표하는 뿌리산업 전시회로 올해 7회째 개최를 앞두고 있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최대의 부품&뿌리산업 기업 1만 8000개가 밀집되어 있는 안산 반월, 시화산업단지를 스마트 선도 산업단지로 선정하고 데이터와 자원의 연결, 공유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제조 산업을 첨단 기술과 융합하여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번 2019 국제첨단표면처리·도장산업전에서는 국내 우수한 표면처리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와 스마트공장 도입 설명회 등 산업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부대행사를 기획하여 개최될 예정이다.

뿌리산업은 항공우주산업,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첨단 산업뿐 아니라 기능성 의류와 식품용포장재 등 실생활 분야까지 적용되며 더 다양한 기술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 더불어 그 기술력은 더 세밀하고 정확한 작업 공정을 요하면서 AI, 공장 자동화, 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을 도입이 필요한 시점이다.

SURTECH KOREA가 개최되는 국제 도시 송도는 국내 중소 제조기업의 60%가 모여 있을 정도로 일찍이 제조 산업이 발전을 이룬 안산, 시흥, 인천 산업단지와 근접하고 있으며 글로벌 연구소 및 대학과 바이오 융합 단지 조성이 이뤄지고 있다.

산, 학, 연 간의 연계 교류와 제조 기업과 바이어간 동반성장이 가능한 곳이다. 인천국제공항, 인천국제항을 통해 많은 해외 기업 및 바이어가 방문하며 동북아 무역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 최대 코팅쇼 '제1회 국제코팅접착필름산업대전' 역대 최대규모 개최

같은날 송도컨벤시아에서는 국내 최대의 코팅쇼 『제10회 국제코팅접착필름산업대전(COATING KOREA)』과 『제1회 국제화학·바이오장비&분석기기전 (CHEMALB KOREA)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약 400개 기업이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는 다양한 품목과 기술력이 참여하는 만큼 제조, 화학, 전기/전자, 디스플레이 산업 바이어 외에도 바이오, 연구실, 병원 등 전문 산업의 바이어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SURTECH KOREA에서는 산업 관계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열린다. 화학물질 환경 법률 설명회를 통해 개정된 화평법(화하가물질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 화관법(화학물질관리법)에 대해 설명하고 대응전략 등을 제공한다.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과 재료연구소가 주관하는 '표면처리기술교류회'에서는 최신 표면처리 기술 동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송도컨벤시아 회의실에서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표면처리 국제 컨퍼런스인 ‘SURFCOAT KOREA & GRAPHENE KOREA 2019’에는 세계 30여 개국 200여명의 전문가와 산업 관계자가 참석하여 다양한 산업에서 사용되는 그래핀, 표면처리, 코팅, 인터페이스를 주제로 토론하는 기술 교류의 장이 될 예정이다.

전시회 주최측 관계자는 “최근 제조업 침체와 환경 규제 등 외부적 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뿌리 기업에게 실무적으로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해외 바이어 초청 등을 통해 새로운 시장 진출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시회 공동 주관 기관인 한국표면처리기자재협동조합 회원사 할인 혜택 외에도 지자체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전시회 참가 부담을 줄 일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 관련 중소기업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