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결별 삼성카드, 이마트 트레이더스 특화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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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기자
입력 2019-02-2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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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월 이용실적 따라 최대 5% 할인

  • 신세계백화점 제휴 서비스도 제공

'트레이더스신세계 삼성카드' 플레이트 [사진=삼성카드 제공]
 

코스트코와 결별한 삼성카드가 단독 제휴를 맺은 이마트 트레이더스 특화 카드를 출시하고 나섰다.

삼성카드는 창고형 할인점인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최대 5%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트레이더스신세계 삼성카드'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트레이더스신세계 삼성카드는 포인트 적립의 형태가 아닌 결제일 할인 혜택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트레이더스 이용금액의 최대 5%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전월 이용실적이 100만원 이상일 경우 당월 트레이더스 이용금액의 5%를 할인받을 수 있다. 전월 이용실적 40만~100만원 미만이면 트레이더스 3% 할인, 전월 이용실적 40만원 미만이면 트레이더스 1%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전월 이용금액대별 각각의 할인한도는 월 5만원, 3만원, 1만원으로 조건 충족 시 연 최대 6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는다.

삼성카드는 트레이더스외 회원들이 많이 이용하는 업종에 대해서도 이용금액의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학원·서점·학습지·인터넷 강의, 병원·약국에서 이용한 금액의 5% 할인받을 수 있다. 월 할인 한도는 전월 이용실적 100만원 이상의 경우 1만원, 전월 이용실적 40만~100만원 미만 시 5000원이다.

추가로 전월 이용실적이 40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이동통신 요금 및 커피전문점 이용금액의 5% 할인도 제공한다. 월 할인한도는 5000원이다.

이외에도 신세계백화점 5% 전자할인 쿠폰 및 신세계 백화점 무료주차권, 신세계백화점 이용금액 1000원당 2신세계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신세계 제휴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편 삼성카드는 지난 18년간 코스트코와 독점 계약을 맺어왔지만 오는 5월을 끝으로 제휴 계약이 종료된다. 코스트코는 삼성카드 대신 현대카드와 새롭게 손을 잡고 제휴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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