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덕화 "배우인데, 낚시 잘한다는 소리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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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2-21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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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밝혀

 

[사진=MBC 방송화면 캡쳐]

 

'라디오스타' 배우 이덕화가 '도시어부' 인기를 실감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이덕화, 강민경, 강유미, 유민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국진은 이덕화에 "'채널A 도시어부'로 유명해서 젊은이들이 잘 안다던데?" 라고 운을 뗐고, 이에 이덕화는 "배우가 '드라마 잘보고 있다'는 소리를 들어야 하는데 '낚시를 잘한다'는 소리를 듣고 있다"고 답했다.

김구라는 "유시민 작가님도 낚시를 잘한다"며 "근데 작가님이 '이덕화 낚시 실력을 보니 못하는 것 같다'고 하던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덕화는 이에 대해 "나이가 들면 수덕이라고 하지 않나. 덕이 떨어지고 낚시 자체가 운칠기삼이다. 실력이 떨어지는 건 없다. 완벽하게 하는데 자리 뽑는 운이 없다"고 말했다.

유민상는 "녹화에 가서 내가 제일 큰 물고기를 잡았다"며 "이경규 선배도 존경한 부분은 녹화를 짧게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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