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비 왜 더 받아요? vs "오른거 몰라요?"...곳곳에 혼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임애신 기자
입력 2019-02-18 19:5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18일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 주차장에서 택시 기본요금 및 거리·시간 요금을 변경하는 미터기 조정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

택시 요금이 인상됐지만 미터기에 반영되지 않아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16일 새벽 4시부터 서울 택시요금이 인상됐다. 낮에는 3000원에서 3800원으로, 심야 요금은 4600원으로 1000원씩 올랐다. 5년 만의 인상이다.

문제는 아직 미터기에 새로운 요금 체계가 적용되지 않아 택시비를 낼 때 택시 기사들이 요금표를 보면서 추가 요금을 수기로 기입해야 한다는 점이다.  

택시요금이 올랐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는 승객들과는 종종 언쟁도 벌어진다는 전언이다. 

서울시는 하루에 8000대씩, 택시 7만 2000대의 미터기를 이달 말까지 모두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