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책 신간]‘돈 없이 111세까지 살아버린다면?’..‘우울해도 괜찮아’..‘미치도록 팔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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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빈 기자
입력 2019-02-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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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돈 없이 111세까지 살아버린다면?(허태호 지음ㅣ리텍 콘텐츠 펴냄), 흔들리는 당신을 위한 재무질문

‘돈 없이 111세까지 살아버린다면?’은 지난 10여년 동안 저자가 20∼50대까지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과 진행한 2000건의 계약 분석과 1000건의 상담을 통해 돈에 대한 공통된 질문 77가지를 추려낸 금융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기록한 책이다.

이 책은 전문가에게 달콤한 말로 유혹되지 않고 스스로 돈 관리되는 셀프 통장관리방법, 월 1만원으로 시작하는 투자성공법, 내 돈 정확히 계산하는 방법 등 나를 위한 돈 관리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가 기록하면서도 놀란 사실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고객은 직종, 나이, 성별에 관계 없이 이 책에 나열된 질문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게다가 오해하거나 잘못된 정보를 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조차 비슷한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과거, 계급사회이던 시절에 글을 모르던 이들은 글을 아는 이들에게 휘둘릴 수밖에 없었다. 지배계급은 피지배계급이 글을 알게 되면 자신들의 기득권을 잃을까봐 글을 배우지 못하게 했을지도 모른다.

어쩌면 자산 관리가 우리에겐 글과 같을지도 모른다. 당신이 돈 없이 20세부터 111세까지 사는 끔찍한 불행을 겪지 않으려면 이제는 알아야 한다.
 

[사진=아주경제DB]

▶우울해도 괜찮아(문성철 지음ㅣ책읽는귀족 펴냄), 이제 일상이 된 우울함

우울증은 이제 감기처럼 우리 현대인들에게 일상 속에 스며들어 있다. 심각한 우울증부터 또 결이 다른 조울증까지, 매일매일을 심한 감정의 기복 상태에서 하루하루를 보내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가끔은 평생 벗어날 수 없을 것 같은 우울증에 빠졌다는 생각이 들더라도 자리에 주저앉지 말고, 친구처럼 혹은 반려자처럼 내 삶과 동행하는 대상으로 우울감을 바라볼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가져보는 것이 필요하다.

이 책이 우울증을 소재로 한 기존 다른 책과 다른 점은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가족들의 시선을 담아냈다는 점이다.
 

[사진=아주경제DB]

▶미치도록 팔고 싶다(안서현 지음ㅣ이코노믹북스 펴냄), 억대연봉 안서현의 놀라운 세일즈 성공스킬

이 책은 세일즈로 억대 연봉을 창출하게 된 노하우와 굳은 신념을 담은 이야기다. 세일즈 여왕이 말하는 과학적이며 감정적인 세일즈 기적들에 대해 알려준다. 한 마디로 독한 세일즈, 돈 되는 세일즈, 미치도록 팔고 싶은 세일즈 이야기다.

저자는 시장개척부터 사후관리는 물론 고객을 사로잡는 세일즈 프로세스, 6개월 만에 메리케이 핑크그랜저 수상으로 역대연봉 달성 등 안서현의 놀라운 세일즈 성공스킬을 낱낱이 공개한다. 저자는 “100년 후에도 변하지 않는 마케팅이 세일즈”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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