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학위수여식 “세상 변화시킬 비전 품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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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민 기자
입력 2019-02-16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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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사부터 명예졸업까지 총 3648명 졸업

  • 인문계 수석은 경영학과 곽재호

  • 자연계 수석은 물리학과 김우경

[사진=숭실대 제공]

숭실대는 15일 교내 한경직기념관 대예배실에서 제91회 학위수여식을 열어 학사 3043명, 석사 508명, 박사 95명, 명예졸업 2명 등 총 3648명이 학위를 받았다고 밝혔다.

황준성 총장은 “다른 사람을 돕고 나누는 삶이 행복한 삶”이라며 “다가올 시대의 지도자로서 용기를 갖고 두려워하는 일에 앞장서고, 세상을 변화시킬 비전을 품길 바란다”고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이임수 총동문회장도 “졸업식을 마치며 더 넓은 세상으로 항해할 때 혼자가 아니라 숭실 동문들과 함께 라는 사실을 잊지 말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민주화 운동 중 학업을 마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故 박현민, 신건수 동문에게도 명예졸업증서가 수여됐다.

수석 졸업의 영예는 인문계열에서는 곽재호(경영·13), 자연계열에서는 김우경(물리·14) 학생이 안게 됐다.

각 단과대학별 우등상 수상자는 △인문대학 이미형(일어일문) △자연과학대학 이찬섭(의생명시스템) △법과대학 박민수(법학) △사회과학대학 강민승(정보사회학) △경제통상대학 조지훈(글로벌통상) △경영대학 최태우(회계) △공과대학 이광호(유기신소재·파이버공학과) △IT대학 이중문(전자정보공학부 IT융합전공)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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