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필리핀 통신사 글로브 텔레콤, 8년 연속 매출 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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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19-02-1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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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브 텔레콤 홈페이지]


필리핀 아얄라 재벌이 소유한 통신 대기업 글로브 텔레콤이 지난해 전년 대비 10% 증가한 1402억 페소(약 2940억 엔)의 매출을 기록했다는 2018년 연간 실적 결산을 발표했다. 2011년부터 8 년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4세대(4G) 이동통신 규격 LTE의 보급으로 데이터 통신 사업이 순조롭게 성장했다.

EBITDA(세전·이자지급전이익)는 22% 증가한 649억 페소이며, 순이익은 22% 증가한 184억 페소를 기록했다.

부문별로는 이동 통신 사업 매출이 9% 증가한 1069 억 페소이며, 가정용 광대역 사업은 19% 증가한 185억 페소, 기업용 데이터 통신 사업은 15% 증가한 118억 페소를 기록했다. 한편, 음성 서비스는 15% 감소한 298억 페소로 하락했다.

지난해 말 기준 이동 통신 가입 건수는 7410만건, 광대역 가입 건수는 24% 증가한 160만건에 달했다.

지난해 설비 투자에는 433억 페소를 투입했으며, 이 중 77%는 수요가 늘고 있는 데이터 통신 서비스의 확충에 사용했다. 올해는 전년 대비 45% 증가한 630억 페소를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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