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통' 대한민국, 민심갈랐다]정부ㆍ부산시 "울산 산단 공업용수로 활용 검토"

원승일 기자입력 : 2019-02-13 03:03
송수관 설치 비용ㆍ수익성 등 과제 여전
정부와 부산광역시는 해수담수화 설비를 공업용수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부산과 인접한 울산 산업단지에 공업용수로 공급하는 안을 논의 중이다.

다만 울산까지 담수를 끌어다 쓰는 송수관 설치 등 과도한 비용, 울산 산단 입주 기업들의 물 수요 대비 수익성 등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정부와 부산시는 해수담수화 시설 활용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이지만 보다 현실적인 대안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해수담수화 시설[사진=아주경제DB]

12일 환경부, 부산시 등에 따르면 주민 반대에 막힌 식수(생활용수) 공급 대신 안전성 논란이 없는 공업용수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공급지로 중소기업들이 밀집해 공업용수 수요가 있는 울산 산단을 물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