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만 피하자"...은행 점포 가장 붐비는 시간은?

[사진=아이클릭아트 제공]


비대면 거래 확대로 인해 은행 지점이 줄면서 지점 한 곳 당 감당해야 할 고객 수가 늘고 있다. 은행 입장에서는 비용 절감 등을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조치이지만 금융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불편이 클 수밖에 없다. 

은행 점포에서 그나마 덜 기다릴 수 있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

우선 은행에 고객들이 몰리는 시간대를 피하는 게 중요하다. 은행이 가장 바쁜 시간은 영업을 시작하는 오전 9시와 점심시간인 오후 12~1시, 마감시간인 오후 4시 전이다.

은행에서 오래 기다리지 않고 업무를 보고 나가려면 오전 10~11시, 오후 2~3시에 가는 게 좋다.

요일별로도 차이가 있다. 가급적 은행 내방을 피해야 할 요일은 월요일과 금요일이다. 또 20일에서 25일 사이의 급여일과 월말 명절, 연말 전날 등도 많은 사람들이 은행에 몰린다.

은행을 찾기 전 해당 은행 홈페이지에서 지점을 검색하면 현재 대기인원이 몇 명인지도 확인할 수 있다. 대기인원 수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면서 복잡한 때를 피하면 좋다. 

또 온라인상에서 순번표를 받고 가는 것도 유용하다. 인터넷 홈페이지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 보면 은행 지점을 방문하기 전 미리 순번표를 비대면으로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은행들이 많다. 

만약 어쩔 수 없이 바쁜 때에 은행 지점을 찾았다면 무인자동화기기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무인자동화기기는 계좌이체 같은 같단한 업무부터 통장 개설, 예적금 가입, 펀드 계좌 개설 등의 업무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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