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마감] 춘제연휴 후 개장…상하이종합지수 1.36%↑

최예지 기자입력 : 2019-02-11 16:33
선전성분 3.06%↑, 창업판 3.53% ↑

[사진=신화통신]

일주일간의 춘제(春節·음력설) 연휴를 마친 중국 증시가 첫 거래일인 22일 '춘제 효과(설 이후 주가 상승)'로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5.66포인트(1.36%) 오른 2653.9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235.05포인트(3.06%) 오른 7919.05로 장을 마쳤다. 창업판 지수는 44.82포인트(3.53%) 오른 1316.1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상하이·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1373억, 1825억 위안에 달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농임목어업(4.62%), 주류(4.46%), 전자IT(3.81%), 가구(3.31%), 가전(3.05%), 호텔관광(2.82%), 선박제조(2.77%), 자동차(2.72%), 철강(2.67%), 환경보호(2.58%), 농약·화학비료(2.47%), 시멘트(2.40%), 의료기기(2.17%), 교통운수(2.03%), 미디어·엔터테인먼트(2.03%), 석유(1.90%), 부동산(1.77%), 전력(1.75%), 석탄(1.69%), 금융(1.08%) 등으로 일제히 강세장을 나타냈다.

10일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이번 춘제 기간 전국 소매 및 요식업 매출이 8.5% 늘어난 1조50억 위안(약 166조6491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소비 및 관광 수입 증가율이 모두 한 자릿수대로 떨어졌다. 증가율이 한 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2005년 중국 상무부가 통계를 시작한 이후 처음이다. 

여기에 더해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도 확산돼 중국 증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이 이어졌지만 춘제효과로 중국 증시는 강세장을 보였다.

창청증권(長城證券)은 "당국의 경기 부양책, 해외투자 자금 유입으로 춘제 후에도 상승장 추세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이날 위안화 환율은 달러당 6.7495위안으로 고시됐다. 이는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62% 하락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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