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 올해 OS·클라우드 사업 확대...AI·블록체인 신기술 개발 박차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명섭 기자
입력 2019-01-28 09:2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티맥스는 최근 경기도 성남시 분당 금곡동 티맥스타워에서 경영계획 워크숍을 개최해 2019년 경영전략을 수립했다.[사진=티맥스]


티맥스는 올해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등 신기술을 개발하고 운영체제(OS)와 클라우드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산한다.

티맥스소프트를 비롯해 관계사인 티맥스데이터, 티맥스오에스, 티맥스클라우드는 최근 국내 경영진과 해외 법인장 등 전 임원이 최근 경기 성남 금곡동 티맥스타워에서 ‘2019년 경영계획 워크숍’을 개최하고, 각 사별 사업목표와 경영전략을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티맥스는 올 한해 국내외 시장에서 철저한 수주·매출 관리를 통해 이익을 극대화하고 철저한 성과주의와 전 직무의 전문성을 강화해 각 사별로 설정한 사업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계획이다.

특히 티맥스는 이번 워크숍의 슬로건을 ‘혁신과 목표에 대한 약속 그리고 실행’으로 정하고, 성공적인 기업공개(IPO)를 통해 연구개발(R&D) 투자 자원을 확보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위한 기술의 차별화와 미래 수종 기술 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우수 인재 확보에도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지난해 새롭게 선보인 운영체제 ‘티맥스OS’의 경우 의미 있는 고객 사례를 확보해 시장 확산에 집중하고 새로운 OS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티맥스의 모든 기술과 제품을 클라우드화하여 클라우드 사업도 본격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티맥스는 지난해 4월 출시한, 티맥스의 시스템 SW 원천기술이 총망라된 클라우드 플랫폼인 ‘프로존(ProZone)’을 필두로 저비용으로 안정적인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와 대안을 제시할 전망이다.

시스템 SW 전문기업 티맥스소프트는 2019년의 가장 큰 화두를 ‘성공적인 IPO’로 정하고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티맥스소프트는 IPO를 통해 R&D 투자 자원을 확보하고, 상반기 내에 수주와 매출을 극대화한다. 주력 제품이자 시장 1위 제품인 미들웨어 ‘제우스’의 시장 점유율을 50% 이상으로 올려 시장 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티맥스데이터 올해 2019년 철저한 수주 및 매출 관리를 통해 예측 가능한 경영을 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AI 및 블록체인 등의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우수한 R&D 인력을 확보하며 기술력을 다지는 한 해를 보낼 예정이다. 특히 올해 ‘티베로(Tibero)’의 일곱 번째 버전을 출시할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티맥스오에스는 ‘티맥스OS’의 본격적인 성장 곡선을 구축하고 진출 시장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티맥스클라우드는 티맥스데이터와의 협업을 진행한다.

특히 티맥스클라우드는 사업 전반에 불고 있는 탈오라클 바람에 발맞춰 ‘티맥스클라우드 토탈 솔루션’을 제안하며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