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지난해 순이익 506억원으로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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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입력 2019-01-2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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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현대차증권 사옥. [사진=현대차증권 제공]


현대차증권이 지난해 사상 최대 순익을 냈다.

24일 현대차증권은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681억원으로 전년 대비 2.0% 늘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190억원, 506억원으로 18.7%, 0.7%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2015년(682억원) 이후 3년 만에 가장 많았고. 순이익은 사상 최대치다.

이는 지난해 2분기 중국국저에너지화공집단(CERCG) 관련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 매입분에 대한 손실 처리액을 포함한 수치다. 현대차증권은 ABCP 매입분 500억원 가운데 225억원을 손실 처리한 바 있다.

이날 현대차증권은 지난해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4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132억원이며 배당성향은 26.1%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투자은행(IB) 부문에서만 사상 최대인 1015억원의 영업수익을 냈다"며 "수익 구조 다변화에 공들인 효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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