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日 편의점 로손, 중국에 2000점포 돌파...2년만에 2배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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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19-01-21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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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말 충칭에 오픈한 로손 테디베어 테마점(사진=로손 홈페이지)]


일본 편의점 체인점 로손이 18일, 중국내 점포수가 2000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17년 2월에 1000점을 돌파한 후 2년만에 점포수가 두 배로 증가했다.

이날 상하이(上海)에 1점포, 후베이성 우한(湖北省武漢)에 2점포, 충칭(重慶)에 1점포를 오픈해 총 점포수가 2003점이 되었다.

로손은 1996년 7월 상하이 출점을 시작으로 중국에 진출한 이래, 2010년 7월에 충칭, 11년 11월 랴오닝성 다롄(遼寧省大連), 13년 8월에 베이징(北京), 16년 5월에 우한, 18년 7월 안후이성 허페이(安徽省合肥) 등으로 꾸준히 매장을 늘려왔다.

로손은 2013년까지는 현지 자회사 설립 후 자본투입과 인력파견까지 직접 경영을 본사에서 주도하는 방식이었으나, 2014년부터는 장쑤성(江蘇省)과 저장성(浙江省) 각 도시 현지 소매기업과 메가 프랜차이즈 계약 방식으로 변경, 출점을 가속화시켰다.

우한과 허페이 지역에는 파트너 기업이 지역본부 기능을 가지고, 지정된 구역에서 운영 및 개발 전반을 책임지는 구역 라이센스 계약 방식을 도입했다.

18일 현재 지역별 점포수는 ◇상하이 및 그 주변: 1220점 ◇충칭: 207점 ◇다롄: 145점 ◇베이징: 108점 ◇우한: 303점 ◇허페이: 20점.

로손은 앞으로도 메가 프랜차이즈 및 라이센스 계약을 통해 2020년까지 3000점포 규모로 점포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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