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해외·대체투자 비중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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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원 기자
입력 2019-01-1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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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이 기금운용 수익률을 늘리기 위해 해외·대체투자 비중을 늘린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은 2019년 기금운용계획에 따라 국내채권 투자 비중을 45.3%로 축소한다.

그 대신 해외투자와 대체투자 비중을 각각 32.1%와 12.7%로 확대한다.

구체적으로 해외주식 20.0%로, 해외채권 4.0% 그리고 해외대체를 8.1%로 늘릴 계획이다. 투자 다변화를 통해 초과수익을 내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국민연금은 해외 대체 포트폴리오 일부를 뉴욕과 런던, 싱가포르 등의 해외사무소에 위임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 해외주식·채권의 글로벌 펀드 위주 체계에 지역펀드 투자를 검토한다. 아울러 '전략적 리서치'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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